가을밤 수놓는 낭만 선율의 향연… 예술의전당, 13일 ‘2026 가을밤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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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수놓는 낭만 선율의 향연… 예술의전당, 13일 ‘2026 가을밤 콘서트’ 개최

서울 예술의전당(사장 장한나) 콘서트홀이 가을 정취를 머금은 클래식 명곡들의 풍성한 울림으로 물든다. 깊어가는 계절의 감성을 오케스트라와 성악의 하모니로 풀어낸 대형 기획 갈라 무대 ‘2026 가을밤 콘서트’가 오는 10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한 해 중 가장 클래식 음악이 잘 어울리는 만추의 계절을 맞아,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대중 누구나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는 친숙하면서도 예술성 높은 마스터피스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베르디·푸치니 오페라 아리아와 웅장한 관현악의 조우

공연의 전반부는 관현악의 화려한 음색이 돋보이는 오페라 서곡으로 문을 연다.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질주하는 현악군의 선율이 객석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해 온 정상급 소프라노와 테너가 무대에 올라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아리아를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열창한다.

한국 가곡의 서정성과 후기 낭만 교향악의 웅장한 마무리

후반부에는 우리말의 아름다운 운율과 고향의 정경을 노래한 한국 명품 가곡 무대가 이어진다. 가을바람의 쓸쓸함과 그리움을 노래한 서정적 선율들이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예정이다.

피날레는 관현악의 폭발적인 다이내믹이 압도적인 낭만파 교향악 명곡의 주요 악장들로 장식된다. 80여 명의 연주자가 빚어내는 정교한 화음과 역동적인 크레셴도가 120분간의 음악 여정을 감동적으로 마무리 짓는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콘서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자 최고 수준의 연주진을 모셨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밤의 음악적 풍요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정보

  • 공연명: 2026 가을밤 콘서트
  • 공연 일시: 2026년 10월 13일(화) 19:30 (러닝타임 약 120분, 인터미션 포함)
  • 공연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 주요 프로그램: 오페라 유명 서곡, 베르디·푸치니 명아리아, 명품 한국 가곡, 낭만주의 관현악 발췌곡
  • 입장 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입장권 가격: R석 120,000원 / S석 100,000원 / A석 70,000원 / B석 50,000원
  • 예매처: 예술의전당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
  • 문의처: 예술의전당 고객만족센터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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